1년 넘게 끌어오던 감사원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 결과가 다음 주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발표가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 최재원 감사원장은 저항이 심각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이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 결과 발표가 지연되는 이유를 묻자 최 감사원장은 “조사자와 피조사자 사이에 높은 긴장관계가 형성됐다”고 말했다.최 원장은 “(피감자들이) 자료 삭제는 물론이고 사실대로 이야기하지 않는다”며 “사실을 감추거나 허위 진술하면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보수 진영 일각에서 ‘문재인 대통령 탄핵 촉구’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이 동시에 거론되고 있다. 이에 청와대를 둘러싸고 ‘박 전 대통령 사면’카드를 문 대통령이 꺼내들 가능성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5일 보수단체들은 ‘8ㆍ15 국민총궐기’ 등 이름의 집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내거는 문 대통령 탄핵 이유는 ‘4·15 부정선거’, ‘땜질식 부동산 정책’, ‘막대한 홍수 피해’, ‘검찰개혁’ 등이다. 이와 관련 조우석 뉴스타운 칼럼
탈원전 정책에 고강도 감사를 주문한 최재형 감사원장을 놓고 여권이 앞다퉈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감사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낮았다는 언급을 하며 국정과제의 정당성을 부정했다’는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이어 감사원장도 밀어내려는 여권의 움직임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3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최 원장이 ‘대선에서 41%의 지지밖에 받지 못한 정부의 국정과제가 국민의 합의를 얻었다고 할 수 있겠느냐’는 등 국정과제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박 대통령은 23일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 50주년 기념식 및 제25차 국민보고대회'에서 "경제활성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은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절실한 과제"라고 강조했다.박근혜 대통령은 특히 "청년들은 취업 걱정으로, 중년층은 노후 걱정으로 나라의 활력이 떨어지고 경제가 제자리걸음 하는 상황이 더 이상 지속돼서는 안된다"며 "공공·노동·금융·교육 부문 4대 구조개혁은 우리 경제사회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꿔서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3/23(수) 박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7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2014년도 결산 심사에 착수했다. 예결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황교안 국무총리,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황찬현 감사원장으로부터결산안 제안설명과 결산검사 결과보고를 듣고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결위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었다. 18일 열릴 전체회의는 총 4일간 열리며 18일과 19일 종합정책 질의가진행된다. 18일 질의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의 인사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예비비지출 승인 건 제안 설명도 예정돼 있다. 오는 20일에는 경제부처, 21일에는 비경제부처의 부별 심사가 계획돼 있다. 예결위는 이어 24~27일 소위 심사를 가진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