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31)씨와 최종훈(30)씨에 대해 징역 5년, 징역 2년6개월로 최종 실형이 확정됐다. 이는 1심 징역 6년과 징역5년형에서 감형된 것이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와 최씨의 상고심에서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1심은 “피고인들 나이가 많지 않지만 호기심으로 장난을 쳤다고 하기에는 범행이 너무 중대하고 심각해
그룹 FT아일랜드 전 멤버인 최종훈씨가 불법촬영 및 유포혐의에 대해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음주운전 적발 후 현장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는 부인했는데요.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오늘 최씨의 첫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최씨의 신상을 공개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등도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앞서 최종훈씨는 가수 정준영 씨와 집단 성폭행에 가담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는데요, 이후 2016년 불법촬영한 여성의 사진을 SNS 단체 채
가수 정준영과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29일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해 유포한 혐의에 대해 정준영에게 징역 6년을, 최총훈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이들과 함께 기소된 가수 유리의 오빠 권모씨는 징역 4년에 처해졌고, 또 다른 두 피고인은 징역 5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이들에게 각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이수와 5년 간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등에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정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