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개인은 물론 세계 대부분의 국가도 자가 격리 없는 자유여행, 이른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비격리 여행 권역)'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 선행한 일부 국가들은 '시행'과 '금지'를 반복하며 감염 확산 추이를 살피는 모양세다.지난 1일 대만과 팔라우 사이에도 트래블 버블이 허용됐다. 현장에서 코로나19 항원 검사 후 음성 판정자에 한해 4, 5일 패키지여행만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하지만 방역 선진국으로 꼽히던 타이완 역시 최근 확진
밴드 'YB'의 보컬 겸 솔로 가수 윤도현이 최근 대구에서 열렸던 자신의 콘서트에서 확진자가 다녀간 것과 관련 "대구시민 여러분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윤도현은 23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 삼일 간의 대구 공연 중 마지막 날인 15일 공연에 오셨던 팬 한 분이 그로부터 5일 후인 20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면서 "당시는 바이러스가 잠복기에 있었던 때"라고 상황을 설명했다.윤도현에 따르면, 역학 조사팀에서 CCTV 확인결과 관객 모두가 검사를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 확진 판정 받
CBS가 자사 기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19일부터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스튜디오는 폐쇄했다.앞서 CBS 라디오 간판 시사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중인 법조팀 출입기자가 지난 1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방송 녹화장에는 해당 기자 외에 앵커인 김현정 PD를 비롯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와 PD, 스태프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CBS 사옥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토론회까지 열려 언론계를 비롯해 정치권까지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낙연 후보는 지난 18일 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 가라오케 직원이 13일 새벽 술집 2곳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서울 서초구에 따르면 가라오케 직원 A(29·여)씨는 13일 오전 2시 17분~22분 이마트24 서초센터점(서초대로 77길 29)를 방문했다. 당시 A씨는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았고, 차량을 이용했다. 이후 A씨는 오전 2시 42분~4시 15분 강남 1943(서초대로 77길 35 2·3층)에 들렀다. A씨를 비롯해 일행 모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 곳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서울에서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최소 34명이 확진됐음이 확인됐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있는 콜센터에서 직원과 교육생, 이들의 가족 등 최소 34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거나, 검사를 아직 받지 않은 직원 및 교육생 등 153명이 남아 있어 코로나19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10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지난 8일 콜센터 직원인 서울 노원구 거주 56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