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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경상북도 구미의 E5공장에서 6세대 POLED 생산장비 반입을 기념, 성공적 라인 셋업을 기원하는 ‘POLED 반입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POLED 장비반입식에는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 정철동 부사장, ‘베스트클럽(Best Club)’탑엔지니어링 김원남 회장, ‘트윈스 클럽(Twins Club)’신성델타테크 구영수 회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시장 선점을 위해 총 1조 5,000억원을 투자 한 바 있다. 이어서 POLED 라인 핵심장비 반입을 7월 부터 본격 시작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7년 상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구미시에 2008년 부터 약 4조원을 투자해  IT/모바일 디스플레이 생산시설 집적화에 주력해왔다고 전했다. 경기 부진을 겪고있는 구미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플라스틱 기반의 POLED는 OLED기술의 장점을 다양하게 구현할 수 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이다.

LG디스플레이 CPO 정철동 부사장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핵심 장비 반입은 성공적인 투자 진행을 상징하는 뜻 깊은 의미가 있다.”며 “이번 투자를 기해 앞으로 구미 사업장을 중소형 POLED 생산의 전진기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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