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에이수스(ASUS)가 젠북(Zenbook)의 라인업을 추가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

2016년 6월 23일(목), 서울 -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기업인 에이수스(ASUS)가 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젠세이션(Zensation) 2016’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급 하이엔드 제품인 젠북(Zenbook)의 새로운 모델, 젠북 플립 ‘UX360’을 한국 시장에 공식 선보였다고 밝혔다.

젠북 플립 UX360은 에이수스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노트북 모델로, 스타일과 트렌드를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최적화된 젠북 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무엇보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UX360은 스탠드, 텐트, 태블릿 3가지 모드를 자유자재로 변화시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UX360 시리즈는 6세대 인텔 스카이레이크 i5/i7을 장착한 UX360UA와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한 UX360CA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특히 터치 스크린과 키보드를 모두 갖추고도 13.9mm의 두께와 1.3kg의 무게를 유지해 휴대에 부담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터치패드의 경우, 민감도를 높이면서 사용에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업계 표준인 9mm보다 적은 6mm의 액츄에이터를 도입해 더욱 직관적이고 정밀한 터치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디스플레이에 있어서도, QHD+(3200*1800)에 달하는 초고해상도를 지원해 장시간 사용에 따른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또한, 상하좌우 178도까지 컬러 왜곡이 없는 IPS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프리미엄 모델 라인인 젠(ZEN) 시리즈의 하이엔드 일체형/올인원 PC의 신제품 ‘Z240’도 함께 공개했다고 전했다.

젠 올인원 Z240은 4K 최신 기술을 모두 적용해 만든 프리미엄 일체형 PC 모델로, 디자인, 성능, 오디오와 영상 등 모든 면에서 최고 성능의 올인원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엔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는 에이수스의 행보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신제품들이 에이수스의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Jason Wu(제이슨 우) 에이수스 코리아 지사장은 이 날 행사에서 “에이수스는 글로벌 Top 3 컨슈머 노트북 브랜드로서 지난 1분기에 일본을 포함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컨슈머 노트북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였으며, 또한, 하이엔드 게이밍 PC 브랜드인 에이수스의 ROG 제품을 기반으로도 지속적으로 게이밍 노트북 시장 1위를 석권해 가고 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한국은 강력한 IT 인프라를 갖춘 트렌드 세터 고객들이 많은 국가로서, 에이수스는 한국을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 고객들이 에이수스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빠르게 접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다각적인 제품 라인업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판희 에이수스 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이 날 브랜드 전략 발표를 통해 “에이수스가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선전해 가는 배경에는 하이엔드 제품들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보급형 모델에 더해 향후 한국에서도 에이수스의 브랜드 가치는 ‘Premium’, ‘Stylish Lifestyle & Business’ 그리고 ‘ROG(Republic of Gamers)’의 세 단어로 일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수 겸 방송인인 ‘홍진영’(분)은 에이수스의 국내 첫 홍보대사로 오는 하반기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다양한 행사와 온/오프라인 상에서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그리고 캠페인과 관련한 대변인이자 광고 모델로 활약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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