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e스포츠 정규 리그인 ‘블소 토너먼트 2016 태그매치’가 이달 29일 오후 2시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개막한다.

23일 판매한 ‘블소 토너먼트 2016 태그매치’ 개막전 티켓이 판매 개시 1분 만에 전량 매진되는 등 태그매치로 열리는 첫 대회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개막전 1경기는 신예 팀 ‘SWAT’와 “G Toring’간 맞대결이다. 2경기는 프로팀 아이뎁스 소속의 2015 시즌 우승자 군단 ‘Winner’와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후원을 받는 ‘GC Busan’이 맞붙는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두 팀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2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본선 6강 풀리그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6강은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최종 순위 1~3위는 결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태그매치 본선엔 CP(Change Point)와 후보선수 제도가 도입 된다. CP는 직업 변경 포인트로 팀 당 직업을 바꿀 수 있는 포인트이다. 6강에는 팀 당 10포인트씩 지급하고, 선수가 직업 1회 변경할 때마다 1포인트식 차감된다. 각 팀간의 다양한 팀 전술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한편, ‘블소 토너먼트 싱글 시즌1’ 64강 오프라인 예선이 28일 서울 강동구 COMOM PC PLEX서 열린다.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본선무대에 진출하게 될 16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16강 본선은 6월 10일(금)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