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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삼성전자의 휴대폰 케이스 부문 1차 협력사인 인탑스(주)(대표이사 김근하, 정사진)는 21일 서울시와 “2016년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2013년에 시작되어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인탑스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서울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인탑스 김현량 이사, 서울시 복지본부 안찬율 과장,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노용오 이사가 참석하여 “2016년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지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인탑스는 연간 1억 4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서울시 관내의 차상위계층 가구에 1년간 총 4회에 걸쳐 행복나눔 1004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협약 행사 후에는 인탑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이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일대의 차상위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생필품이 담긴 행복나눔 1004박스를 전달하고, 독거노인분들을 비롯한 이웃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인탑스는 지난 13년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을 돕기 위한 “행복나눔 프로젝트(Happiness Sharing)”를 처음으로 시작하였다. 현재는 서울시, 경기 안양시, 경북 구미시에 지역별로 예산을 책정하여 매월 1004가구에 생활필수품 전달 및 선풍기, 전기요 등의 계절별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인탑스가 지원한 차상위계층 이웃은 총 3만여 가구에 달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2016년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연간 5억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그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KBS와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3자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하여 KBS1 “동행” 프로그램의 저소득가정 방송 사례자에게 생계지원을 위한 기부금 및 필요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이사는 “인탑스 임직원들의 작은 봉사와 노력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 저변에 나눔문화가 점점 확산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탑스는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천안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마련, 소년소녀가장 후원, 유니세프 후원, 재능기부 스트릿 갤러리 운영, 협력사에 대한 저금리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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