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장 신설 ·증설 및 연구개발 등 2조원 투자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현대차가 올해 판매 목표를 10만 5000대로 설정했다. 

현대차의 2015년 상용차 판매 대수는 9만5400대 수준이었다. 올해 목표치는 이보다 10% 늘려 잡았다.

현대차는 2016년에 대형트럭 ‘엑시언트’와 중형트럭 신형 ‘마이티’를 해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2015년 출시한 미니버스 ‘쏠라티’의해외 판촉 마케팅도 강화한다.

국내에서는 '엑시언트' 서포터즈를 확대 운영한다. 실제 작업 환경에서 엑시언트를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신규 시승 체험 제도도 운영할예정이다.

현대차는 2020년까지 상용차 부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5년 동안 전주공장 신·증설 등 생산능력을 확대하는데 4000억원, 연구개발(R&D) 등에 1조6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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