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이날 러시아 우스리스크의 현대중공업 연해주농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수는 살아나고 있지만 중국의 경기 둔화 등 세계적인 교역 부진으로 경제성장에 대한 수출의 기여도가 낮은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3분기 경제성장률이 1.2%로 나온 데 대해서는 "서프라이즈하다"면서 "추가경정예산과 정부 소비 진작책 등의 정책적 효과가 상당히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상당수 국내외 기관들은 올해 한국 성장률이 2%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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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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