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호조에 금리 인상설 '무게'
중국발 위안화 쇼크와 미국 9월 금리 인상설이 맞물리면서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당 원화값이 다시 반등하고 원화가치는 떨어졌다.
17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1원 떨어진 달러당 1183.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년10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날 원화값 하락은 미국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9월 미국 금리 인상설에 힘이 실리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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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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