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MS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로,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시스템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공인 제도다.

동아제약은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항목) 등 총 80개 인증 기준을 충족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인증의 범위는 약국전용 B2B 쇼핑몰 ‘답몰(:DAPmall)’, 공식 온라인몰 ‘디몰(:Dmall)’, 화장품 브랜드 공식몰 ‘파티온몰(FATIONmall)’ 및 대외 홈페이지다.

앞서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 ISO/IEC 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 2022년 **ISO/IEC 27701(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을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획득했으며, 이후 사후 심사를 통과하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체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ISMS 인증은 동아제약의 정보보호 역량과 안전한 서비스 운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