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하루는 24시간으로 정해져 있다.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배운 사람도 못 배운 사람도 동잃한 시간을 활용한다.

하지만 대다수 많은 사람들은 24시간도 부족하다면서 ‘오늘은 시간이 없어’, ‘용변을  볼 수 없을 만큼 바쁘다’를 입에 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워싱턴포스트 기자로서퓰리처상을 수상한 ‘브리짓 슐트’는 일에 쫓겨 자신을 위한 자유 시간이 없는 사람을 ‘타임 푸어(Time poor)’라고 말했습니다.

​브리짓 슐트는 자신의 사회적 업무와 엄마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데 한계에 직면했습니다.

그래서 관련 분야 상담가에게 조언을 받거나 시간활용  세미나에도 참석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자신의 시간과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노력을기울였습니다.

​그러던 중 예일대 뇌과학자로부터 시간 스트레스는 뇌를 망가뜨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타임 푸어가 된 원인이 이상적인 직장인과좋은 엄마가 되기를 함께 원하는 압박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즉,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다 결국에는 정신적으로 기진맥진해서 주저앉아 버린다는 것입니다.

​주어진 시간을 현명하게 쓰고, 취미와 여가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보람과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살아가기 위해서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타임 푸어가 된 것 같다면 오히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 보라고 권유한다. 그러면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 보이게 되며 내려놓아야 할 것도 찾게 됩니다.

또한 좀 덜 필요하지 않은 것 부터 내려놓다 보면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마련이다.

​이와 관련 우리에게 주는 명언이 있다.

"중요한 건 일정표에 적힌 우선순위가 아니라 당신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스티븐 코비의 조언대로 나의 입장에서 자기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차근차근 정리ㆍ완결해  나가려는 자세가 성공의 비결이라는 점이다

윤금영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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