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베트남 전체 철강 수입의 62% 이상, 수입액 기준 54%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공급국

베트남강재협회(VSA)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베트남의 각종 철강 완제품 수입량은 약 1333만 톤, 수입액은 104억 달러(한화 약 13조 9984억 원)를 넘어 전년 대비 14.07% 증가했지만 전체 수입 총액가치는 12.55% 감소했다.
중국은 베트남 전체 철강 수입의 62% 이상, 총 수입액의 54%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공급국이다.
2024년에는 수입량이 더욱 강력하게 증가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1월 베트남의 철강 수입량은 약 14억 8800만 톤으로 2023년 말 대비 27.25%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5배 증가했다.
수입액은 10억 5900만 달러(한화 약 1조 4254억 원)를 초과하여 전월 대비 22.3% 증가하여 2023년 동기 대비 2배가 되었다.
베트남의 주요 철강재 공급 시장은 중국 67.6%, 일본 9.12%이며 대만·한국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세관총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2월 베트남의 철강 수입량은 거의 265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거의 두 배 증가했다. 이 중 중국에서 수입한 철강재는 180만t으로 2배, 가치는 1.4배 늘었다.
베트남강재협회 대표는 국내 강재 생산량에 관한 한 현재 국내 강재 기업의 조강(사각형, 편평) 총 생산량은 약 2300만 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건축용 철강, 열연 냉연 코일, 아연도금 강판, 강관 등 완제품의 연간 생산량은 약 3860만 톤에 달한다.
2023년 철강협회 계열 기업은 거의 2800만 톤을 생산하고 2630만 톤을 판매하며 그 중 800만 톤을 수출할 전망이다.
베트남의 국내 생산 능력은 기본적으로 국내 수요를 충족함을 알 수 있다. 베트남산 강재는 국제표준에 부합해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무역정보센터에 따르면 2022년과 2023년 베트남에 철강재를 공급하는 10개국 중 중국은 줄곧 1위를 차지했다. 수입량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 중 베트남은 2022년 500만 톤 이상의 중국산 완강 제품을 수입하여 거의 50억 달러에 해당하며 각각 43.64%와 41.65%를 차지하며 2023년 베트남은 820만 톤 이상의 완강 제품을 수입하여 56억 5천만 달러(7조 6049억 원)를 초과하여 각각 62.18%와 54.21%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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