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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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 국제공항 공사(CIAC)는 클라크 민간 항공단지 내에 농업 무역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곧 합작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할 것이라고 정부 항공 회사 관계자가 지난 목요일에 말했다.

CIAC 회장인 Arrey Perez는 계획된 Clark National Food Terminal 프로젝트가 필리핀을 지역과 세계의 선도적인 농업 자원 허브로 만들려는 정부의 비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식량 안보를 국가의 최우선 과제로 삼으라는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2세(Ferdinand R. Marcos Jr.) 대통령의 요청과 일치한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페레즈는 마르코스 대통령이 지난 1월 유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2040년까지 번영하고 탄력적이며 안전한 필리핀을 위한 비전”과 함께 식량안보를 필리핀의 최우선 과제로 언급했다고 했다.

그는 또한 CEO가 미국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 참석하기 전 화요일 출발 전 연설에서도 동일한 우려를 반복했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 개념은 정확하며 농업 개발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특히 국가의 수산 문화 및 농업 산업 발전에 있어 가치 사슬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마르코스 행정부의 대대적인 명령과 일치하다"라고 페레즈는 말했다.

식품 무역 허브는 클라크 국제공항 근처 64헥타르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며, 예상 프로젝트 비용은 1억5200만 달러라고 그는 말했다.

페레즈는 국립 식품 터미널의 서비스에는 연구 및 품질 관리, 창고 보관, 식품 가공, 국제 운송, 마케팅 서비스, 국내 및 해외 시장 거래가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전문가의 타당성 조사가 곧 시작될 예정이며, 합작 투자 파트너십을 위해 잠재 투자자와 탐색적 대화를 시작할 예정이므로 2년 안에 프로젝트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막대한 인프라 투자이지만 국가의 농업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정부의 노력에 대한 주요 지원 기둥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페레즈는 말했다.

프로젝트 현장은 세계적 수준의 국제공항과 가깝고 항공단지 내부의 대형 화물 운송업체인 FedEx 및 UPS와도 가깝다. CIAC 국장은 또한 수빅 항구를 연결하는 다가오는 화물 기차역과 루손의 극북과 동부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망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정 필리핀 통신원  ck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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