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8억 달러 목표 달성하기 어렵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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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마간다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무역산업수출마케팅부에 따르면 올해 수출 증가율은 5%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필리핀은 “PEDP(필리핀 수출 개발 계획)”에 따른 올해 목표인 1268억 달러(한화 약 167조 1731억 원)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 같다.

가상 언론 브리핑에서 Sykimte는 필리핀이 PEDP 2023-2028에 따라 올해 수출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그녀는“PEDP 목표는 지정학적 긴장도 없고, 인플레이션의 급격한 상승도 없고, 중국의 경기 회복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목표 달성이)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수출계획은 2021년 중반부터 2022년까지 수립됐다.“우리는 올해에만 PEDP를 시작했다. 따라서 예측에는 국제 무역 환경의 둔화를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Sykimte는 말했다.

이번 수출 목표는 1268억 달러로 2022년 수출액 980억 달러보다 29% 이상 높다. 그러나 Sykimte는 무역부(DTI)가 올해 수출이 5% 증가하여 총 수입이 10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올해 수출 실적이 주로 서비스 부문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DTI 관계자는 1월부터 6월까지 서비스 부문의 수출 수입이 22%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특히 지난해 $8억 달러에 불과했던 여행 서비스가 올해 4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한 데 힘입은 것이다.

Sykimte는 “IT-BPM 하의 기타 서비스 수출, 통신, 컴퓨터 정보 서비스 및 기타 비즈니스 서비스는 1월부터 6월까지 49%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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