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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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예술과 공예, 민속예술의 도시'로 포함됐다.

네트워크에 합류하는 새로운 도시는 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문화와 창의성을 촉진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 계획의 혁신적인 방법을 보여주는 데 대한 강력한 의지를 인정 받았다.

현재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창의 운동을 대표하는 전 세계 100여 개국 350개 도시를 한데 모으고 예술, 공예, 민속 예술, 디자인, 영화, 요리법, 문학, 미디어 아트 및 음악 등 7가지 창의 영역을 다루고 있다.

2050년에는 세계 인구의 약 68%가 도시 지역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네트워크에 합류하는 새로운 도시들은 회원 도시들과 힘을 합쳐 온난화 기후, 불평등, 도시화 등 증가하는 위협에 맞선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창의성을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의 전략적 요소로 확인한 도시 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2004년에 창설되었다. 

연례 '창의도시 네트워크 컨퍼런스'는 2024년 7월 1일부터 5일까지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개최된다.

부얀 온드라흐 몽골 통신원 buya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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