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부문의 척도인 싱가포르의 구매 관리자 지수(PMI)는 8월 49.9에서 2023년 9월 50.1 포인트로 상승했다.

싱가포르 재료 관리 및 구매 연구소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제조 활동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성장했으며, 이는 전자 산업이 계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조 부문의 감소가 바닥을 쳤을 수 있다는 신호이다.

제조 부문의 척도인 구매 관리자 지수(PMI)는 2023년 9월 50.1 포인트로 8월 49.9 포인트에서 상승했다. 50 미만의 지수는 하락을 나타내는 반면, 50 이상은 성장을 나타낸다.

생산 활동은 수출, 수입, 생산량, 재고 및 잔고 주문과 같은 일련의 주요 지표의 작은 개선, 특히 7개월의 감소 후 고용 지수의 반등 덕분에 증가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2023년 말까지 지속될 수 있는 약한 외부 수요로 인해 싱가포르 제조 부문의 장애물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믿는다. 이것은 COVID-19 으로부터의 중국의 회복이 방해받고 여전히 공급망을 방해할 수 있는 장기화된 지정학적 긴장과 함께 금리 환경 상승으로 인한 긴축 금융 조건으로 인해 악화될 수 있다.

게다가, 싱가포르 생산 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자 부문의 최신 PMI 데이터는 49.8점에 불과했다. 이것은 이 부문이 여전히 하향 순환에 있으며 이것을 전자 산업의 최저점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평가를 재확인한다.

한편, 러시아와 사우디 아라비아가 싱가포르의 생산 활동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생산 감축을 발표했기 때문에 투입 가격의 상승은 최근 세계 원유 가격의 상승 때문일 수 있다.

경제학자들은 잔고 주문의 개선이 확실히 긍정적이며 공급과 수요가 점차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주는 싱가포르의 제조 부문이 올해 마지막 몇 달 동안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며, 따라서 잠재적으로 내년 국가의 생산 성장을 위한 무대를 마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