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맺은 베트남 응에안과 광주광역시
베트남과 파트너십 모색해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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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광주광역시청사에서 김광진 광주문화경제 부시장이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위원이자 VKBIA 협회 회장인 쩐하이린이 이끄는 베트남-한국기업투자협회(VKBIA)가 회동을 가졌다.

 

이번 회동은 광주광역시와 베트남 지역 기업, 지역 및 파트너 간의 협력 기회를 홍보하고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광진 부시장은 그동안 광주광역시와 베트남의 여러 협력 활동을 소개한 바 있는데, 2022년 광주시가 베트남 응에안성과 자매 도시가 된 사례다. 그린카 얼라이언스와 광주광역시의 기업인들을 통해 VKBIA 협회의 지원으로 지난 6월 호치민시를 방문하여 한 차례 만남이 있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 간 사업 개발과 투자 촉진을 위한 새로운 협력 방향과 기회가 열렸다. 김광진 부시장은 광주광역시가 VKBIA의 지원과 동행을 통해 앞으로 베트남과의 협력을 더욱 증진하기를 희망한다고 확인했다.

 

광주는 문화예술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자동차산업과 녹색산업, 인공지능(AI)이 융성한 산업도시다. 현재 전기차를 포함한 자동차산업은 광주에서 가장 발전된 산업이자 국내 1위 산업이다.

 

 쩐하이린 회장은 VKBIA 협회가 우선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광주시 정부와 계속해서 동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VKBIA 협회는 광주시 녹색산업단지 방문 및 시찰, 자동차 제조기업 및 기업이 모두 모이는 녹색자동차산업진흥원(GIGA)을 방문하여 자동차 및 부대제조산업의 내수 및 수출 가치를 제고했다. 

 

 이어 베트남 기업투자협회 대표단은 한국 함평군 지도자들을 방문해 베트남 내 적합한 지자체와 함평군과의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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