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바트체첵(B.Battsetseg) 몽골 외무부 장관은 몽골을 공식 방문 중인 교황청 국무원 대주교 폴 리차드 갤러거(Paul Richard Gallagher) 국무장관과 6일 공식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양측은 역사, 문화, 보건 분야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바트체첵 장관은 몽골의 "비전 2050" 장기 발전 정책과 "새로운 부흥 정책"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교황청과의 관계 내용을 풍부하게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사막화, 기후변화, 토양 악화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양측은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폴 리차드 갤러거 대주교의 이번 방문은 외교관계 수립 이후 이번 교황청 고위급 방문으로는 처음이다.

울란바토르(몽골)= 부얀 온으라흐 기자 buyan@nvp.co.k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