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공급망 다양화에 부응, 중국 이외 지역으로 이전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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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테크웹에 따르면 애플은 태국에 맥(Mac) 생산라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애플은 공급망을 다양화하면서 인도 및 베트남과 같은 중국 이외의 지역으로 공급망을 확장했다.

이와 관련 현재 애플은 공급망을 태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외신들은 애플이 맥북 시리즈의 생산을 태국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보도해 태국이 중국 이외의 주요 제품 생산 거점이 됐다.

지난주 궈밍치 애플 애널리스트도 애플이 앞으로 맥북 일부를 태국으로 이전해 생산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모든 맥북은 중국 공장에서 조립되고 있는 상황이다. 

맥 공급업체 중 하나인 콴타컴퓨터는 지난 몇 년간 태국 사업을 확대해 왔다.태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스마트 스피커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의 또 다른 공급업체인 홍하이도 베트남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이미 애플을 위해 맥북을 시험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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