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의 5G 인프라 솔루션 강화

퀄컴이 이스라엘의 5G 솔루션 스타트업 ‘셀와이즈 와이어리스 테크놀로지’를 인수했다.
외신 등은 인수대금은 3억 5,000만 달러(원화 약 4,500억 원)으로 추정했으나 실제 매각 금액이나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당초 의논되던 매각 금액은 3억 달러선이었으나 인수계획보다 매각 금액이 협상 과정에서 올랐다.
셀와이즈의 인수로 퀄컴은 오픈랜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우선 셀와이즈의 오피르 잼머 CEO가 퀄컴의 프로덕트 관리 부사장으로 합류한다.
퀄컴의 두르가 말라디 수석부사장은 “버라이즌, 텔레포니카, 넥스텔, 무비스타 등이 고객사로 있는 셀와이즈는 퀄컴의 5G 인프라 솔루션을 강화하는 5G 네트워크 구축, 자동화, 관리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퀄컴 말라디 부사장은 “셀와이즈의 동급 최고 RAN 자동화 기술로 퀄컴은 5G 네트워크 개발 추진 능력이 강화됐다.”며 “오픈랜 글로벌 채택,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혁신, 5G 특화망 구축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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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