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 국장
영국 정부와 왕실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가 10일간 국장으로 치러지며 오는 13일 유해를 대중에게 공개한다.
영국 정부는 여왕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도록 일반인도 조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장은 18일 치러지며 공식 군주로 왕위를 계승한 찰스 3세가 주도할 예정이다.
절차를 보면 13일 여왕의 관이 버킹엄 궁전에 도착한다.
웨스트민스터홀로 옮겨져 유해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관은 웨스트민스터 홀 중간의 관대에 놓여질 예정이다.
이때 5일동안 대중은 여왕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도록 조문이 허용된다.
웨스트 민스터 홀은 24시간 동안 대중에게 개방된다.
서거 10일이 지난 18일 여왕의 관은 영구차에 실려 윈저성으로 이동한다.
이후 윈저성 내 성조지 교회에서 예식과 함께 지하 납골당으로 내려지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10일간의 국장은 마무리된다.
관련기사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