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투자금 122억 달성

사진=메디퓨처스 제공
사진=메디퓨처스 제공

초음파 플랫폼 개발기업 메디퓨처스DS자산운용 등으로부터 60억 규모의 보통주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메디퓨처스의 누적 투자금은 122억 원이 됐다.

2018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B2G) 멤버사로 활동중인 메디퓨처스는 2016년 창업 이후 5년만인 2020년에 연매출 200억 원을 기록했다.

초음파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초음파 수술기 개발 및 줄기세포 등 생체물질을 연구하고 있으며, 무효소 초음파 방식의 지방 유래 줄기세포 분리 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재건 수술 등에 화학 효소 부작용 없이 인체에 무해한 생체물질 활용이 가능하게 한다.

메디퓨처스는 이 기술을 사용해 조직, 피부 재건뿐만 아니라 인체 기관의 재생이 가능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DS자산운용은 장덕수 회장이 운영하는 사모자산투자사로 운용자산이 16,000억 원을 돌파한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 중 하나다.

DS자산운용의 나성욱 본부장은 메디퓨처스는 차별성 있는 기술과 제품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곳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시장 확장성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며 메디퓨처스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큰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퓨처스의 김지민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건강과 행복이라는 2개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행복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유의미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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