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폼(Smart Home) 등 IoT 연동까지

메이주 스마트폰에 화웨이 OS가 도입될 전망이다
메이주 스마트폰에 화웨이 OS가 도입될 전망이다

 

중국 스마트폰 기업인 메이주(Meizu)가 중국 대표 IT기업인 화웨이(Huawei)의 운영체제인 하모니OS(Harmoney OS)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메이주는 중국 스마트폰 기업 중 1번째로 하모니 OS를 탑재하고 하모니 OS에 기반한 라이프로(Lipro) 스마트홈 상품군을 공개했다.

스마트홈 조명에서 우선적으로 적용해 조명 제품과 신제품 스마트워치인 메이주워치(Meizu Watch)를 하모니OS 커넥트(Harmoney OS Connect)로 연결해 사용이 가능해 메이주워치도 연동이 가능하다.

메이주는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의 기본 OS로 즉시 연결되진 않지만 스마트홈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적용되어 하모니OS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8가지 시리즈의 조명 관련 상품군에 적용할 방침이다.

화웨이는 하모니OS가 안드로이드OS처럼 중국의 범용OS의 입지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이주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리딩 기업인 아니지만 다양한 가전제품을 함께 다루는 만큼 하모니OS 적용을 위해 화웨이와 지속 협력해 시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화웨이는 주요 가전기업 등을 비롯해 이미 20개 이상의 기업, 28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기업과 하모니OS 생태계를 만드는 중이다.

2022년 연말이면 하모니OS 생태계에 편입되는 단말기가 3억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중 1억 대는 제 3자 파트너기업의 단말기라고 밝혔다.

여기에 화웨이에서 분사해 나간 스마트폰 기업 아너도 하모니OS를 사용할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아너의 경우 안드로이드OS를 사용 중이지만 하모니OS의 사용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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