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사표 수리 후 장관 새로 인선

알라산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은 총리 사표를 수리하고 다음 주에 임명될 예정인 내각의 규모를 줄일 계획이라고 13일(현지시간) AFP통신이 전했다.
아이보리코스트(코트디부아르) 패트릭 아치 이보리아 총리는 2021년 3월 8일 총리로 임명되었다.
알라산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은 내각 규모를 축소할 계획으로 있다.
현 41개 부처에서 30여 개 부처 장관으로 정부 인선을 줄이겠다고 밝혔고, 다음 주에는 새로운 인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더 슬림한 내각이 더 효율적이고 세계 경제 환경과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며, "국비 지출을 줄이고 사회·안보 탄력성에 다시 초점을 맞추는 것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어떤 장관직이 삭감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국무회의에서 이보리아 총리는 자신의 사임 결정이 정부를 재분열하려는 대통령의 의도에 따른 것이라고 반발했다.
케이프타운(남아공)= 써니 문 기자 sunnymoo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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