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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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필리핀 매체 글로벌세부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이미 공식적인 임기 종료를 앞두고 3월 경 말라카냥 대통령 궁에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7일 주간 브리핑을 통해 "벌써 짐을 싸고 있다. 3월에는 말라카냥을 떠날 것이다. 4월까지 여기 머물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업무상 일에 한해서 말라카냥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미 소지품 중 일부를 외부 반출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자신이 모든 권력을 새로운 대통령에거 넘겨줄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의 임기는 공식적으로 새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는 6월 30일에 종료될 것이다. 

세부(필리핀)= 김민정 기자 ck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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