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 우수 기업 선정

사진=무디스 트위터 갈무리
사진=무디스 트위터 갈무리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동종 업계에서 성 평등을 촉진하는 지속적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26일 무디스는 3년 연속 ‘블룸버그 성평등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 약칭 ‘GEI’)’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DK 바틀리(DK Bartley) 무디스 최고다양성책임자는 “GEI 3년 연속 선정은 무디스가 직장에서 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우리는 모든 직원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기치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기업 가치에 따라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GEI는 △여성 리더십과 인재 파이프라인 △동일 임금과 성별 임금 평등 △포용적 문화 △성희롱 방지 정책 △친여성 브랜드 등 5대 분야에서 상장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고 추적하는 기준 지수다. 이 지수는 투자자가 선제적 정책과 투명성으로 양성평등을 지원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에 자본을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디스는 여성 직원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정책과 프로그램, 행사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으며 2021년 제1차 ‘다양성·평등·포용 보고서(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Report)’와 ‘인권 선언문(Human Rights Statement)’을 발표했다.

또한 ‘세계여성의날’과 ‘여성 역사의 달’을 기리기 위해 ‘젠더·파이낸스(Gender & Finance) 허브’를 출범하고 공공 성 다양성 목표를 설정했다. 이와 함께 무디스는 위커넥트 인터내셔널(WEConnect International)과 손잡고 전 세계 여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걸스 후 코드(Girls Who Code)’와 함께 학생들이 기술 분야 진로를 탐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GEI 선정은 무디스가 유엔의 ‘2030 아젠다’에 포함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5번 목표(SDG 5)인 성평등 달성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무디스가 추진하고 있는 5대 SDG 중 하나다.

키워드

#무디스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