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필리핀의 기본 생필품 가격은 비교적 소폭 상승했으며, 주로 식료품의 가격이 경기를 주도했다고 필리핀 통계청이 보고했다.
필리핀의 인플레이션은 11월에 4.2%를 기록하여 2020년 10월 기록한 4.6%, 보다 낮은 수준이다.
올해 필리핀의 인플레이션은 연초부터 현재까지 평균 4.5%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올해 예상되는 범위는 2~4% 수준으로 목표했으며, 필리핀 중앙은행은 11월 인플레이션을 3.3~4.4%를 예측했는데, 실제 인플레이션은 목표치보다 조금 상향되었다.
주로 식품, 무알콜 음료, 주택, 물, 전기, 가스와 기타 연료 부문이 운송과 물류 수요가 회복되면서 인플레이션을 주도한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었다.
필리핀 수도권의 11월 물가상승률은 2.9%로 전월의 3.2%보다 조금 낮았다.
필리핀 수도권 외 지방 지역의 인플레이션은 10월 5%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4/5%로 소폭 하락했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필리핀의 인플레이션이 향후 2년동안 2~4% 목표 범위 내에서 안정적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필리핀 중앙은행의 총재는 앞으로 필리핀 중앙은행은 필리핀 경제회복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물가 안정을 위한 목표와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필리핀은 현재 2%대인 기록적인 낮은 정책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필리핀)= 김민정 기자 ck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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