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그림같은 해변과 놀라운 다이빙 명소가 2021년 다시 한번 필리핀을 아시아 최고의 관광지로 선정되도록 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필리핀 관광부는 올해 월드트래블어워즈에서 필리핀이 아시아 최고이 해변이자 다이빙 목적지로 평가되었다고 발표했다.

다이빙 목적지 부문은 2019년 이후 연속 3년째 수상했다.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국제적으로 여행 목적의 해외 출국을 기다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목적지로 필리핀을 생각하도록 우리는 더욱 노력하자."라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 관광부는 보라카이, 시아르가오, 엘니도 등 필리핀의 유명 해변지역에서 이미 국내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일단 입국이 허용되면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할 능력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부(필리핀)= 김민정 기자 ck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