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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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속사와 재계약을 마무리한 그룹 세븐틴이 8월 온라인 팬 미팅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컴백한다.

복수 이상의 음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10월 중순 컴백을 확정 짓고 새 앨범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18일 발표한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 이후 4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세븐틴의 색깔과 강점을 집약적으로 담아낸 신보가 될 전망이다. 세븐틴은 이번 새 앨범에 그들만의 음악적 세계를 다양하게 풀어내는 한편 강점인 강력한 퍼포먼스로 한층 더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세븐틴 컴백은 완전체가 소속사 플레디스와 재계약을 체결한 후 처음 발표하는 새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신보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그룹으로 자리 잡은 세븐틴이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첫 발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 6월 미니 8집 ‘유어 초이스’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 앨범은 초동 판매량 136만 장 이상을 기록, 단일 앨범으로 네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더욱이 해당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5위로 첫 진입했고,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등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세븐틴이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의미 있는 성과 속에 이번 10월에 발표될 새 앨범으로 더욱 탄탄해질 입지가 기대된다.

김동렬 연예 객원기자 imaxpla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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