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토 안전 보장부는 19일(현지시간) 캐나다, 멕시코와의 국경에서 불요불급한 월경(越境)을 인정하지 않는 조치를 6월 22일까지 30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 방지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이다. 캐나다, 멕시코 양정부와는 합의가 끝난 상태이다.

3개국은 3월 하순부터 무역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형태로 국경을 폐쇄하고 있다.

폴 볼프 국토안보부 장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동을 제한하는 지난 수개월 동안 우리의 노력은 성공했으며 지금은 흐름을 바꿀 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