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19대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의 멀티채널테트워크,이른바 MCN 효가가 증명되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전통 미디어의 쇠퇴가 증명됐고, 비용대비 효과가 높은 이른바 가성비를 추구하기 위한 MCN 선거전략 등으로 압축된다. 

산업이 태통한지 4~5년이 지나, MCN산업에는 비디오빌리지, 센드박스네트워크,  트레저현터 등의 기업은 스타창작자를 발굴하며 명성을 떨치고 있다. 

<MCN 섭이는 못팔려 유튜브 캡쳐>

이들 기업들과 연관한 창작자, 이른바 MCN크리에이터로는, '섭이는 몰말려'의 조섭씨, '퇴경아 약먹자'의 고퇴경씨 이외 도티,잠뜰, 태경 등 스타 창작자들이 즐비하다. 

제작비가 적은데다가 모바일 네트워크 전송속도의 진화가 빨라지면서 기존 TV 매체의 보완수단으로서 MCN은 각광받는다. 당연히 관련 광고시장도 커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의 MCN을 비롯한 4차산업에 걸맞는 콘텐츠 양성을 위한 콘텐츠산업 육성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MCN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 콘텐츠 장의인재 동반사업, 창업발전소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 등이다. 

그러나 MCN의 성장성이 한계를 맞이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낮은 제작비에 의존에 유튜브를 비롯한 한정된 채널에 의존하기에는 벌써부터 레드오션이라는 거다. 

지난 2014년이후 작은 업체들간 합종연횡 또는 큰 회사로의 피인수를 거쳤다.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90%를 웃도는 유튜브의 성장 동력도 예전같지 않다. 

짦은 콘텐츠 위주의 제작에서 이제는 변화를 주는 한편 정부와 콘텐츠 업계간 공동의 고민도 필요할 때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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