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 이보영 기자] 이달 W병원이 팔이식 수술을 성공한데 이어, 해당 기술이 대구를 대표하는 의료 신기술로 공식 지정됐다.
사단법인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대구의 대표의료 기술 육성 및 지원사업에 팔이식 수술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W병원의 팔이식의 가능성과 파급 효과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바 있다.
이번 지정에 따라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W병원과 사업협약을 맺고 팔이식 수술과 관련한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1999년 미국과 프랑스에서 처음 실시된 팔이식 수술은 세계적으로 70여건만 시술될 정도로 고난도 수술로, 이번 성공으로 인해 앞으로 얼굴이식 등으로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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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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