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부산의 한 오피스텔 신축현장 인근 주택과 골목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9분께 사상구의 한 오피스텔 신축현장 인근에 있는 주택의 대문과 담장, 골목 일부가 무너졌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붕괴된 주택을 포함해 인근 23가구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붕괴 주택 주변을 통제한 뒤 사상구청과 건설사에 통보했다.
건설사는 붕괴된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2명에 대해 임시 숙소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상구청은 정확한 붕괴 원인 등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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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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