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뉴스비전e]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 내외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최근 불거진 현안들을 모두발언을 통해 말씀하실 예정"이라며 "일본의 경제 침략에 관해 당정청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주로 말씀하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 97일째 계류 중인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민생법안의 조속한 처리, 7월 임시국회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이다. 

내년 총선을 9달 앞둔 시점에서 당의 총선 전략과 인재 영입 방침 등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지난해 8월 이 대표가 취임한 이후 10번째로 열리는 간담회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여 만이다. 이 대표는 당 대표에 취임하면서 매월 정례적인 기자간담회 개최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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