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NH농협카드가 보이스피싱 등으로 금전적인 손해를 입은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NH신용Manager서비스와 구제활동에 나섰다.

보이스피싱 같은 금융사기를 겪은 소비자들은 금전적 피해 뿐만 아니라 심적 어려움도 함께 겪게 된다. 이에 NH농협카드는 농협 영업점에서 보이스피싱 구제를 신청한 고객 정보를 활용해 이들에게 보험가입사실과 보험금 신청 방법을 안내한다.

NH농협카드에 따르면 피해 소비자가 신청하지 않은 미수령 보험금 규모는 11억 원이다. 피해를 겪은 소비자들은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NH신용Manager플러스 서비스는 개인 신용관리를 위해 출시된 서비스다. 현재 금융소비자 13만 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ATM위치기반 부정사용 예방서비스 ∆종합신용보고서 ∆신용변동알람 ∆금융명의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금융사기 보상보험은 플러스형 가입 시 제공하며 약 30명의 소비자가 1.8억 원의 보험금을 수령해 금융사기로 인한 부담을 덜어냈다.

이인기 NH농협카드사장은 “금융사기 피해 접수 시 서비스 가입여부 및 보험가입 사실안내 문자 발송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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