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에 넷마블 게임 다수 포진···대작 출시도 임박···‘BTS월드’, ‘일곱 개의 대죄’ 6월 출시 예정 발표에 기대감 UP···2분기 이어 하반기도 신작 출시 줄줄이 예정

[뉴스비전e] 넷마블 게임들이 5월 국내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에는 넷마블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마블 퓨처파이트>를 비롯해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페이트/그랜드 오더> 등이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 진격에 활력을 불어넣은 게임은 올해 첫 신작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이후 신작이 없었던 넷마블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출시 4일 만에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 양대 마켓 인기 1위, 매출 TOP5에 올려놓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애플에서는 5월 11일 매출 1위, 구글에서는 14일 매출 2위에 랭크됐다.

ⓒ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SNK의 세계적인 격투게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IP를 활용해 개발한 액션 RPG다. 이전 시리즈 인기 캐릭터들의 외모는 물론 다양한 동작과 필살기 등을 모바일 최고 수준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기존 아케이드 게임장 등 콘솔을 통해 플레이했던 팬들이 그리워할 원작의 감성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작 흥행과 더불의 기존작 순위도 전반적으로 상승해 구글플레이 20위권에 넷마블 게임 다수가 포진하고 있다. 최근까지 높은 인기를 끌었던 MMORPG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RPG, 캐주얼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포진한 점이 주목된다.

넷마블 출시작의 선전과 더불어 신규 대작 출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14일 <BTS월드>,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등 대형 신작을 6월에 출시한다.

<BTS월드>(BTS WORLD, 개발사 테이크원컴퍼니)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10일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1만여 장의 사진과 100여 편의 영상 등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BTS멤버들과 가상의 1:1 상호작용이 가능한 게임 시스템도 마련돼 이용자와의 친밀도를 한층 더 높였다.

6월 4일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는 ‘스즈키 나카바’ 원작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일곱 개의 대죄>는 만화책 누적 발행 3,000만 부를 돌파한 초대형 IP로,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제작되며 일본에서 최고의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는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게임이다. 한일 양국에서 사전등록 550만을 돌파했으며, 최근 일본에서 진행한 CBT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넷마블의 대형 신작 출시는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인 <세븐나이츠2>, <A3: STILL ALIVE>가 대표적인 기대작이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장수 인기작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 하나의 영웅만 집중해 성장시키는 기존 MMORPG와 달리,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그룹전투를 진행하는 차별화된 게임이다.

<A3: STILL ALIVE>는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 장르로 개발 중이다.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방식의 '전략 데스매치'와 동시간 전체 서버 이용자와 무차별 PK(Player Killing)를 즐길 수 있는 '전지역 프리 PK' 등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 게임 <스톤에이지M>, 장수 온라인 게임 <캐치마인드>, <야채부락리>를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쿵야 캐치마인드>, <쿵야 야채부락리> 등 신작들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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