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조지 워싱턴은 어린 시절 손도끼를 갖고 싶어 했다. 마침내 그것을 하나 얻게 되자 이리저리 다니며 장난을 했다.

그러다 실수로 그만 아버지가 아끼던 벚나무를 베고 말았다. 애지중지하는 벚나무가 넘어간 것을 발견한 아버지는 불같이 화를 냈다.

“누가 이걸 베었는지 아느냐?”

“제가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크게 꾸중할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아버지는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아버지가 워싱턴을 안아주며 말했다.

“너의 정직이 나의 벚나무 수백 그루보다 소중하다.”

워싱턴은 정직함이 존중받는다는 것을 배우고 성장했다. 정직성을 시험받는 상황에서 언제나 정직한 길을 선택했다.

 

◆ 저자 김을호
독서활동가 (WWH131 키워드(패턴) 글쓰기 개발자)
_서평교육, 청소년・학부모・병영 독서코칭 전문가

독서에도 열정과 끈기,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독만권서, 행만리로, 교만인우(讀萬券書 行萬里路 交萬人友, 만 권의 책을 읽었으면 만 리를 다니며 만 명의 친구를 사귀어보라)’를 실천하는 독서활동가. 

대학원에서 학습코칭전공 주임교수로 재직했다. ‘책 읽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책 읽는 우수 가족 10만 세대 선정’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으로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제21회 독서문화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저서로 《필사로 새겨보는 독서의 힘》 《독공법》 《아빠행복수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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