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관객 포함 1,300여명 경기장 및 보조 관람관 가득…온라인 생중계 동접 10만 건 돌파...보는 재미와 현장의 즐거움 함께 끌어올리는 e스포츠 축제로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

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한 빛대(Beat. D)가 준결승에서 일본의 마츠 선수와 접전을 펼치며 3:2로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뉴스비전e]

[뉴스비전e 이장혁 기자]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 월드결선은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한 빛대(Beat. D)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글로벌 팬들을 열광시켰다.

컴투스는 7월부터 약 3개월 간 대장정을 이어가며 ‘서머너즈 워’ 전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e스포츠 축제를 펼쳤다.

‘SWC 2018’은, 아메리카컵∙아시아퍼시픽컵∙유럽컵 등 총 3개 대륙컵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SWC 2018’ 월드결선은 각 대륙컵을 통해 선발된 총 8인의 지역 대표 선수들이 우승의 명예를 두고 벌이는 최종 무대인 만큼, 경기장 안팎에서 ‘서머너즈 워’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SWC 2018 월드결선 경기장 앞에서 서머너즈 워 팬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컴투스]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수 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펼쳐지는 SWC 2018 대회 관람을 위해 우리나라는 물론 다양한 국가의 해외 관객들과 인플루언서들이 경기장을 직접 찾았다.

1,300명이 넘는 국내외 ‘서머너즈 워’ 팬들이 경기장에 몰린 현장의 열기와 더불어 온라인 열풍도 이어졌다. 컴투스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유저들이 경기장 밖에서도 ‘SWC 2018’ 월드결선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 경기를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등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라이브 송출했다.

경기는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총 13개 언어로 전세계에 생중계됐으며, 이날 온라인 중계 동시 접속자수는 10만 명을 훌쩍 넘겼다.

8강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 ‘SWC 2018’ 월드결선은 약 6시간의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각 지역의 자존심을 두고 겨룬 승부 끝에, 결승전에서 우리나라의 빛대(Beat. D)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홍콩 라마(L.A.M.A)를 상대로 세 판 연속 승리를 가져가며 세계 최강자 자리에 등극했다. 3만 달러의 우승 상금도 거머쥐었다.

SWC 2018 월드결선에서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한 빛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컴투스]

한국과 미국 간의 길드 대항전에서는 미국 ‘세이 스웨그 어게인’ 길드가 한국 ‘바코드’ 길드를 3:0으로 이겼다. 단체전으로 즐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도 객석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컴투스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축제로 대회를 넘어 선수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새로운 게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현장의 즐거움도 한층 끌어올려 ‘서머너즈 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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