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비전e>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교촌치킨이 배달료를 부과 하며,사실상 가격 인상을 결정한데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교촌치킨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배달 서비스 유료화 정책을 시행하며, 배달 주문시 건당 2000원의 이용료를 부과키로 했다. 

교촌은 가맹점 운영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배달 서비스 유료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하했다. 이를 시행하기에 앞서 현재 전국 가맹점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배달 운용 비용이 늘어나면서 가맹점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입장이라는 설명이지만, 사실상 가격인상과 같은 것으로 해석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불만은 거세지고 있다. 

교촌치킨의 결정에 불만을 표출하는 누리꾼들은 주된 반응은  "배달하는게 비용이 더 절감되는게 아니냐", "중간마진을 빼면 될 것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 "배달 안하고 점포에서 먹을 경우, 자리세 받을 거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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