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페이스북이 소유한 모바일 메시징 앱인 왓츠앱(WhatsApp)이 블랙베리 등의 스마트폰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중단한다.
왓츠앱은 전세계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은 모바일메시징 앱이다.
해외 IT 전문지 벤처비트는 왓츠앱이 이달 31일부터 '블랙 베리 OS','블랙 베리 10','윈도우폰 8.0'및 이전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왓츠앱은 "이들 플랫폼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발하지 않을 것이며, 어떤 기능은 어느 순간 작동을 멈출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향후 앱의 기능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기능 역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안드로이드 4.0, iOS 7, Windows Phone 8.1 이상의 버전이 적용된 스마트폰을 교체해야 왓츠앱을 이용할 수 있다.
왓츠앱은 2018년 12월 이후로 '노키아S40' 버전에 대해서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2월 1일 이후로 AndroidOS버전 2.3.7과 그 이전 버전에서도 지원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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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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