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블루홀(대표 김강석)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TERA)’의 유저 간담회 ‘테라 2017 윈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 넥슨>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블루홀(대표 김강석)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TERA)’의 유저 간담회 ‘테라 2017 윈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넥슨 사옥에서 열린 이번 유저 간담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200여 명의 유저와 ‘테라’ 개발진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 겨울 시즌 업데이트 콘텐츠 및 2018년 개발 방향성 공개, 질의응답 및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블루홀 백성현 개발 총괄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겨울 시즌 업데이트 콘텐츠를 최초 공개했다. 특히, 게임 출시 후 최초로 진행되는 클래스 각성 업데이트를 비롯해 신규 던전 및 전장, 아이템 등 세부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유저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겨울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는 오는 12월 21일 ‘창기사’, ‘무사’, ‘광전사’, ‘검투사’, ‘권술사’, ‘사제’, ‘정령사’ 등 7개 클래스의 각성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18년에는 3년 반 만에 신규 대륙을 추가하고 새로운 스토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대거 추가할 계획이다. 신규 대륙은 ‘아르보레아 상공’에 출현한 미지의 공중섬으로, 유저들은 신비로운 땅에서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테라’ 개발을 총괄하는 백성현 디렉터는 “1년 만에 테라를 사랑해주시는 유저 분들과 직접 만나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올 겨울 시즌 업데이트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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