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녹십자 제공>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녹십자 임직원들이 김장철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임직원 50여명이 최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을 찾아 ‘2017 사랑가득! 희망가득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녹십자는 지난 6월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재능나눔봉사단’을 창단해, 임직원들의 재능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펼칠 수 있는 봉사의 장을 만들고 있다. 

이날 재능나눔봉사단은 버무림, 포장, 운반 등 역할을 분담해 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했다. 봉사단이 담근 760kg의 김장김치는 복지관에 등록된 저소득 장애인과 독거노인 80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송민성 녹십자 대리는 “최근 배춧값이 많이 올라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주변의 이웃이 많아졌다는 소식을 접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러한 작은 노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행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제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매달 일정액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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