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최종 보스인 ‘닥터헬’과의 한판 승부를 그린 레이드 던전 ‘결전! 닥터헬’을 업데이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12년 간 테일즈런너의 동화나라에서 주요 스토리를 이끌었던 닥터헬과 런너들간의 정면 승부를 담고 있다. 동화나라를 붕괴시키려고 하는 닥터헬로부터 ‘불완전한 소원의 돌’을 되찾는 것이 주요 임무로, 최정예 런너들만 참가할 수 있는 레이드 던전이 오픈된다.
닥터헬과 대결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로 최상위 유저(공격력 400)들만 참가할 수 있는 ‘결전! 닥터헬 스페셜’과 초보 유저들에게도 열려 있는 ‘결전! 닥터헬 하드’ 등 2가지 난이도의 보스 레이드다. 하드 모드에서는 장비가 없어도 무기 오브젝트를 활용해 닥터헬과 대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준다. 닥터헬과의 결전은 총 네 단계에 걸쳐 닥터헬이 변신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엠블럼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닥터헬 팀미션 퀘스트도 새로 추가됐다. 팀미션은 유저들이 닥터헬을 수색하기 위해 마우, 카이, 알 등 3명의 캐릭터 중 한 명을 정해 팀에 참여한 뒤 매일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이벤트 매치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 매치는 정해진 스캐줄 시간에 맞춰 ‘닥터헬 레이드’를 플레이하면 되며, 유저들은 결과에 따라 ‘헬포인트’ 혹은 ‘닥터헬 가운’을 획득할 수 있다. 레이드 회차별 가장 기여도가 높았던 1위 팀에는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내달 13일 정기 점검 전까지 닥터헬과 대결을 펼친 유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상을 준비했다. 유저들은 각 던전 클리어 횟수에 따라 닥터헬의 증표부터 두근두근 대박상자까지 주 횟수에 따른 7가지 아이템을 부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상기 팀장은 “지난 12년 동안 닥터헬의 만행을 막기 위해 노력해주신 유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로 닥터헬과의 최종 승부를 펼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게임을 즐기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4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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