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통신비 절감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공공 와이파이 확대 전략'이 본격적으로 실행되는 양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부터 시내버스에 공공 와이파이 적용을 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예산심의를 요청한다.
구축대상은 시내버스 2만여대, 예산은 4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버스 한대당 접속장치인 AP 1대 및 150만원~200만원에 달하는 관제비 등을 계산한 예산규모다.
와이파이 주파수 대역은 470~698MHz 대역 등이 거론된다. 이는 디지털TV 유휴대역이다.
당초 5만대 (대당 1개 AP/ 5만 AP)보다 크게 줄어든 2만대에 그친 이유는 사업속도를 빨리 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한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은 버스 5만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할 때 기준으로 연간 3439억원~5722억원의 통신비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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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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