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SK그룹이 언론인 출신인 김동섭 중앙일보 전무를 영입, 홍보라인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경제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에 김동섭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장(전무)을 영입했다.
김 전무의 직급이나 역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수펙스 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을 맡아 박정호 위원장(SK텔레콤 사장)을 보좌하며 그룹 홍보정책에 관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1963년생인 김 전무는 마산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경향신문 입사 후 1998년 중앙일보로 이직, 산업부 기자를 거쳐 광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이후 제이골프 대표, 제이콘텐트리 MPP부문 대표 등을 거쳐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SK그룹이 언론인들을 대대적으로 영입해 홍보라인을 강화한다는 설이 최근 나돈바 있다.
이와함께 경제지 M사의 간부 역시 SK그룹 전무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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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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