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숙현 선수 폭행 등 혐의를 받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김규봉 감독이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행 등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팀 김규봉(42) 감독을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김 감독은 2013년부터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을 맡아 故최숙현 선수를 포함한 소속 선수 11명을 상대로 상습적인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 감독은 경주시가 지원하는 해외 전지훈련 항공료를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속여 소속 선수 1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故최숙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 사망 사건에 대한 국회 청문회에서 김도환 선수가 폭행 사실을 시인하고 자신의 잘못을 빌었다.오늘(22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故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에 대한 '철인 3종경기 선수 가혹행위 및 체육분야 인권침해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한다.여야는 이날 청문회를 통해 고인에 대한 폭언·폭행 혐의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규봉 감독과 운동처방사 안주현 씨, 장모 선배, 김모 선수 등 4명을 증인으로 불러 당시 정황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그러
아무 이유없이 사람을 살해한 살인자, 아동을 성폭행한 성폭행범, 의붓아들을 학대한 계모. 국민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보며 안타까워 하고, 어떤 이들은 '법적 처벌'로는 부족하다며 화를 내기도 한다.이러한 시점에서 국민적 공분을 샀던 사건 피의자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인터넷 사이트 ‘디지털교도소’가 등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신상공개는 명백한 불법이라는 지적도 나오지만, 가해자들을 응징해야 한다며 환호자는 네티즌들도 눈에 띈다.해당 사이트의 ‘범죄자 목록’ 게시판에는 7일 오전 기준 150여명의 범죄자·사건 피의자들의 신상 정보가 게
폭행과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의 고(故) 최숙현 선수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일 오전 7시30분 故 최숙현 선수와 관련한 국민청원이 2건이 게시됐다. 청원인들은 최숙현 선수의 지인인 것으로 전해졌다.청원인들은 글을 통해 "(전 소속팀)경주시청에서 차마 말로 담아낼 수 없는 폭행과 폭언, 협박과 갑질, 심지어는 성희롱까지 겪어야 했다"라고 호소했다.이어서 "가해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 그리고 진상규명을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