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8일부터 나흘 동안 아일랜드의 마운트 줄리엣 에스테이트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이리시 오픈'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를 연기한다고 31일(한국시간) 아이리시 오픈 조직위원회가 발표했다.키스 펠리 유러피언투어 사무총장은 "투자자와 보건 당국의 논의 결과 공공 보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러피언투어 5월 모든 일정이 취소 되었다.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PGA(미국골프투어)를 비롯해 유러피언투어도 아시안투어와 공동개최하는 메이뱅크 챔피언십 등을 포함해 12개 대회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문경준(37·휴셈)은 "아쉽지만 잘했다"는 말로 2019년을 정리했다.2007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문경준은 2015년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첫 승을 달성했다. 올해는 꾸준한 성적으로 생애 첫 대상까지 차지했다. 우승은 없었지만 15개 모든 대회에 출전해 전부 컷통과했고 TOP10에 7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평균 70.179타로 ‘덕춘상(골프존 최저타수상)’도 수상했다.문경준은 “우승이 없어 아쉽지만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한국 프로골프 최고의 타이틀을 얻은 한
ESPN은 "홍콩오픈 골프대회를 2020년 1월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 홍콩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고 주최측이 밝혔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대회는 당초 지난달 28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홍콩 시위가 격화하면서 일정을 취소했다.다만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할 예정이었으나 같은 기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로 유러피언투어가 빠지고 대신 홍콩골프협회가 합류하기로 했다.케네스 람 홍콩골프협회장은 "홍콩오픈대회를 진행하기로 한 것은 홍콩에서의 지속적인 발전과 홍보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대회를 개최하게 돼
'2019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이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7104야드)에서 펼쳐진다.지난 3년간 DGB대구은행 단독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올 시즌 ㈜볼빅이 뜻을 함께하며 공동 주최 대회로 거듭났다. ㈜볼빅이 KPGA 코리안투어 주최사로 참여한 것은 지난 2012년 'Volvik-힐데스하임 오픈' 이후 7년만이다. 이번 대회 관심사는 디펜딩 챔피언 김태우(26)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김태우는 지난해 대구경북오픈을 통해 첫 우승을 일궈
'제35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1600만원)'이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1·7238야드)에서 열전에 돌입한다.신한동해오픈은 올해부터 향후 3년간 KPGA 코리안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최초의 대회로 열리게 되며 각 투어 상위 선수 40명을 포함해 총 13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3개 투어의 출전권이 자동으로 주어짐에 따라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박상현(36)의 2연패 여부에 관심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