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원내대표가 2021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사전 환담회에서 청와대 경호원들로부터 ‘몸수색’을 당해 불참하게 됐다.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시정연설을 앞두고 간담회장 앞에서 청와대 경호팀이 주호영 원내대표의 신체를 수색하는 전례없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청와대가 의사당 내에서 야당 대표의 접근조차 막는 건인가? 야당 대표를 비롯한 국회 원내정당 지도자를 만나러 온 대통령의 목적을 잊었나”라며 “국회의사당 내에서 야당 원내대표의 신체 수색을 강압적으로
최근 쿠팡의 근로 환경을 두고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특히 쿠팡맨들의 열악한 근로환경부터 부당해고, 성추행에 가까운 취급을 받았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보안검색 과정에서 성추행과 모욕적인 몸수색을 당하는 등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일용직 근로자실태 물류센터입니다’란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이는 쿠팡 물류센터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한 내용이었다. ‘경기도 물류센터 일용직 근로자’임을 밝힌 청원인은 “아침에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에서 출발했다. 자택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에쿠스 차량에 탑승하며 박대통령은 별도의 말을 하지 않았다. 테헤란로를 따라 선릉역, 역삼역, 강남역 등의 경로를 거쳐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되는 21일에는 선별된 기자 2명이 대표해 질문할 예정이다.등록 취재진만 출입하고, 포토라인 밖에서 질문한다. 검찰은 청사 주변에 2천명 규모의 병력을 배치했다. 취재진의 몸수색까지 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에 출석하면서, 포토라인에서 메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