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개그맨 노우진이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글을 게시했다.노우진은 17일 자신의 SNS에 "지난 수요일 저녁 음주를 하고 한순간의 부족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고 말했다.또한 노우진은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하게 저의 잘못된 행동이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노우진은 지난 15일 오후 11시2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 첫날 서울에서만 31명이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은 16일 오후 8시부터 17일 오전 3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 16명,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1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경찰청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를 '교통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해 기관 간 대책을 공유하고 집중 단속을 시작했다.경찰은 이 기간 음주운전 상시단속체계에 돌입해 유흥가, 식당, 유원지 등 음주운전이
[뉴스비전e 이장혁 기자] 미국 국적의 조현민(조 에밀리 리)이 2010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등기임원으로 재직한 사실로 인해 면허취소 논란에 섰던 진에어가 기사회생했다.국토교통부는 청문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전문가 법리검토, 면허자문회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진에어 면허취소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법리적으로 항공법상 결격사유에 대한 면허취소 조항을 엄격하게 해석, 적용해 면허를 취소하는 것이 법질서를 지키는 것이라는 의견보다는 근로자 고용불안, 소비자 불편, 소액주주 손실 등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 미치는 부정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알코올 의존증 환자 10명 가운데 6명은 상습 음주운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사랑중앙병원은 운전을 하는 알코올 의존증 환자 192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 한번이라도 음주운전을 한 알코올 의존증 환자는 76%(145명)를 차지했다.3회 이상 음주운전을 했다고 답한 상습 읍주운전자는 61%(89명), 5회 이상 21%(30명), 음주운전 횟수를 셀 수 없다고 답한 환자도 26%(38명)였다. 음주운전 당시 음주량을 보면